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공약 내년 시행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공약 내년 시행
  • 서울타임스
  • 승인 2011.11.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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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학기 등록금 238만원, 시 182억 지원

이르면 내년부터 서울시립대에서 반값등록금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3일 전날 열린 민간 전문가 자문위원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시립대 반값등록금 시행 시기를 당초 2013년에서 내년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가 제출한 반값등록금 소요예산은 182억 원이다. 내년도 1학기 등록 예상 인원 8000명에 올해 평균 연간 등록금 477만 원의 절반인 238만 원을 곱해 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문위원회에서 시립대 반값등록금 시행을 1년 앞당기자는 논의가 있었다”면서 “자문위원회인 만큼 예산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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