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취약계층 합동결혼식 지원
임대주택 취약계층 합동결혼식 지원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1.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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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수급자 등 7쌍 혼례, 예물·신혼여행까지
지난해 열렸던 ‘사랑의 합동결혼식’ 사진. SH공사는 2006년부터 매년 5~7쌍씩 합동결혼식 행사를 진행해 지금까지 총 33쌍의 결혼식을 후원했다.

서울시 SH공사가 오는 9일 오후 2시 SH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사랑의 합동결혼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SH공사 임대 아파트 입주민 중에 형편이 어려운 새터민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7쌍이 혼례를 치룬다.

SH공사는 어려운 생활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입주민의 사연을 공모해 심사를 거쳐 이들을 선정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결혼식 비용절감과 검소한 결혼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공사시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SH공사는 합동결혼식에 참가하는 7쌍에게 결혼 기념 예물과 제주도 여행을 지원한다. 또 결혼식 사진촬영과 앨범제작도 무료로 해줄 계획이다.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권영찬 씨가 사회를 보며, 탤럳트 김성환 씨가 주례를 맡는다. 또 가수 이규석 씨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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