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수험생 비상수송 택시 76대 가동
[서대문구] 수험생 비상수송 택시 76대 가동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1.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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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 비상 수송작전에 투입되는 택시는 앞 유리창 우측 하단에 '수험생 수송지원 차량'표시가 부착된다.

서대문구가 오는 10일(목) 대입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비상 수송 작전에 들어간다. 구는 관내 (주)스카이택시회사와 함께 수험생 전용 무료택시 76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험당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수능시험장소인 ▲명지고 ▲이대부고 ▲인창고 ▲중앙여고 ▲한성고 등 관내 5개 학교와 은평, 마포까지 무료 수송 지원을 한다.

이번 수험생 무료 수송택시가 대기하는 곳은 아현역, 신촌역, 홍제역, 독립문역, 서대문역 이며, 순회하며 수험생을 실어 나르게 된다.

또, 각 동 주민센터 차량도 수험생 긴급수송 지원에 나선다. 동 주민센터 차량은 서대문역, 독립문역, 아현역, 신촌역, 홍제역, 무악재역 등 주요 지점에서 비상 수송지원활동을 펼친다.

비상수송택시와 동주민센터 차량은 유리창 우측 상단에 ‘수험생 수송 지원차량’표시가 부착되어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또 수험생 편의지원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펼쳐진다. 시험장 주변, 지하철 역, 버스, 택시 정류장에서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먼저 태워주기, 함께 태워주기 등 공무원 직능단체와 자원봉사자가 돕는다.

문석진 서대문구 구청장은 “수험행과 학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수험생 수송대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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