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지방출신 저소득 대학생에게 임대주택 118실 공급
SH공사, 지방출신 저소득 대학생에게 임대주택 118실 공급
  • 이은종 인턴기자
  • 승인 2010.08.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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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백만 원, 월세 2만~16만원대…임대기간 4년까지 가능
서울시 SH공사는 지방출신 저소득층가구 대학생들을 위한 유스하우징(Yuuth Housing) 접수를 이달 30일(월)부터 9월 3일(금)까지 받는다.

유스하우징은 SH공사가 대학가 주변의 다가구ㆍ다세대 주택을 원룸이나 기숙사 형태로 바꿔 낮은 가격에 빌려주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6~18㎡ 규모로 성북구 28실, 강북구 22실, 송파구 9실 등 10개구에서 총 118실이 공급된다.

임대보증금은 100만원이며 면적별 임대료는 지역, 층수 등을 고려해 방 면적 6㎡기준으로 2만6800원부터 18㎡기준 16만8600원으로 주변 월세 주택이나 원룸의 임대가격보다 저렴하다.

임대기간은 2년이지만 재계약이 1회 가능해 총 4년을 거주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전문대 포함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이다.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가구의 자녀는 방을 우선 공급 받을 수 있다.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http://www.i-sh.c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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