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하는 ‘2011 한국국제의료관광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전문 국제 행사이다.
특히 ‘한방특별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우수한 한방의술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한방명예홍보대사 임명을 비롯해, 한방의료관광 국제 세미나, 비즈니스미팅, 체험 홍보 부스 운영, 취업설명회 및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강남구는 지난해 한국 의료관광객 총 81,789명의 23.4%를 차지하는 19,135명을 유치해 명실 공히 의료관광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강남구의 한방 의료 인프라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는 의료관광 홍보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강남구의 우수 의료관광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강남구의료관광협력기관으로서 함께 참여하는 ‘광동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하늘체한의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올 4월엔 ‘Medical Korea 국제 의료관광 컨퍼런스’와 9월 ‘2011 바이오코리아’를 지역 의료 기관과 함께 참여해 해외바이어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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