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3월 15일까지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 운영
[동대문구] 3월 15일까지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 운영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11.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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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작업 발진기지 5곳 설치
▲ 제설교육 장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대비하는 제설작업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동대문구의 올 겨울 제설대책 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제설대책 발진기지의 설치 운영이다. 구는 고정식 발진기지(2곳)와 예비발진기지(1개소), 이동식 발진 기지(2개소) 등 총 5곳에 발진기지를 설치한다.

특히 2.5톤 트럭 2대를 동원해 기동순찰대를 편성하고, 주요간선도로와 취약지점을 기동 순찰해 한 발 앞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유덕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제설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1,514명의 동원 가능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통장, 반장, 동주민센터 직능단체와 민방위대, 예비군, 경찰서, 소방서 등 총 6만8,250명의 유사시 협조인력을 확보하고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또, 다목적 도로관리차(3대), 살포기(14대), 전면부착식 삽날(11대), 천정크레인(1대), 지게차(1대) 등 제설장비를 확보했다.

장준우 동대문구 토목과장은 “이상기온 등으로 예상 밖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릴 경우를 대비하고 취약지역의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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