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과 공동기획으로 ‘디자인태그’ 오프라인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

기획판매전에서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우수디자인 아이디어상품과 해외전시에서 관심을 끌었던 60개사 270여 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올해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3대 유명 전시회의 하나인 ‘메종&오브제 파리’에서 해외바이어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우수 디자인 아이디어상품으로 다이어리 및 카드류, 생활용품, 친환경상품, 디지털 상품들로 구성했다.

상품은 지상1층 백화점 정문 입구 미우미우관 내에서 판매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8시 30분까지 판매한다.

우수디자인제품 ‘디자인태그’는 지난해 12월 현대백화점 본점 기획판매전으로 시작됐다.

시에서는 앞으로 신진 디자이너 및 디자인기업들이 국내유명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대형 유통사로 진출하도록 지속적으로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다각적인 마케팅 홍보에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판매전의 온라인 디자인 상품 구입 등 자세한 사항은 디자인태그 홈페이지(www.designtag.co.kr)를 방문하거나 서울디자인마케팅지원센터(2096-013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기획판매전은 지난 5월 서울시와 롯데·현대백화점 등 국내 유명 유통사와의‘디자인태그’ 오프라인 마케팅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추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