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만큼 재밌고, 정이 넘치는 노래실력 뽐내기 대회가 송파구에서 열린다.
송파구는 오는 15일(화) 오후 3시부터 송파구구민회관에서 구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회관 한마음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마음 어울마당’은 지역 내 26개 자치회관에서 운영 중인 600여 개 프로그램 중, 각 자치회관이 자랑하는 우수한 프로그램과 작품을 구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즐거운 지역 축제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사물놀이, 한국무용, 난타, 올드팝송, 건강체조 등 25개 이다. 완벽한 프로 실력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우리 주민들과 우리 이웃들이 최선을 다하는 공연으로 이번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심사를 거쳐 참가 자치회관 중 최우수 1개, 우수 3개, 모범 4개 등 8곳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각 동 자치회관을 응원하는 응원전도 있어 더욱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5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15일까지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만든 서예, 미술, 공예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이들 중 우수 작품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 우수 2개, 모범 3개 자치회관을 선정하여 15일부터 17일까지 송파구민회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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