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집 안에서 보내기보다는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
서초구가 반포동의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톡톡 튀고 다양한 겨울학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겨울학기 프로그램은 외국어, 전통문화, 문화예술, 자격증, 정보화, 초등강좌 등 6개 분야 85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개개인의 흥미에 따라 골라듣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겨울학기 프로그램은 12월 5일 개강하여 내년 2월까지 12주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이제 막 쓰기를 시작한 아이부터 악필로 고생하는 성인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들을 수 있는 ‘글씨교정클리닉’, 생활 속 센스만점 마술을 익혀 인기쟁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나는 마술교실’, 정보의 홍수시대에 어르신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는 ‘스마트폰 활용’ 강좌로 이루어졌다.
그 밖에도 DSLR 카메라 강좌, 영어, 일본어, 서예반, 바리스타 자격증, 파워포인트와 엑셀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원하는 주민은 심산기념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imsan.seocho.go.kr)에 접속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1월 16일(수)부터 11월 30일(수)까지이다.
참가비는 월 1만 원에서 4만 원(재료비, 교재비는 별도)까지 저렴한 가격이다. 국가 유공자의 경우 전액감면이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일 경우 한 한기에 한 강좌 50% 강좌비용 감면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