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글로벌 무역&IT 전문가 양성
[강남구] 글로벌 무역&IT 전문가 양성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1.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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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무역마스터 및 IT마스터과정’ 운영

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2012년도 무역마스터 및 IT마스터과정’을 운영해 실무형 전문 인재를 키우겠다고 17일 밝혔다.

‘무역마스터 양성 과정’은 지난 1995년 처음 실시한 이래로 이번에 제2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과정을 수료하면 대기업, 공사, 외국계기업 등 우수한 무역업체에 취업해 글로벌 인재로써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의 ‘무역마스터 양성 과정’은 취업률이 98%에 달해 최근 계속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의 해결책이 되고 있다. 교육은 총 9개월에 걸쳐 ▲무역실무 이론 및 실습 ▲해외영업능력 및 비즈니스 외국어 습득 ▲기업의 수요를 충족하는 전문화 커리큘럼 등으로 구성되 강도 높은 교육을 진행한다.

대학졸업자나 졸업예정자 이상 학력소지자면 지원이 가능하고, 이공계 출신과 외국어 우수자에게 우선 선발 기회를 준다. 내년 1월말까지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http://master.tradecampus.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대상자로 최종 선발되면 삼성동 코엑스 ‘무역아카데미’에서 교육받게 된다.

특히 강남구는 이번 교육 합격자 중에 강남구 거주자 25명을 뽑아서 교육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차상위 계층의 경우 전액 지원)

또 ‘IT 마스터 인재양성교육’도 눈여겨볼 만하다. 2001년 이후 총 1428명의 IT 마스터를 배출했고, 11년간 평균취업률 98%, 해외취업률 62%를 나타냈다. 특히 해외기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위 과정은 하루에 11시간씩 1년간 ‘외국어’와 ‘IT기술’을 교육받는다. 외국어의 경우 영어와 일어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외국어로 된 시방서를 해독 가능한 수준까지 교육한다. 또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와 IT전문용어는 물론 유명기업용 솔루션 활용 능력까지 ‘IT기술’을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강남구는 위 과정도 마찬가지로 합격자중 강남구 거주자 15명을 뽑아 교육비 50%를 지원한다.

‘IT마스터 인재양성과정’은 고졸 학력 이상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http://master.tradecampus.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간은 1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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