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U-Health Care’로 건강관리 OK
[강동구] ‘U-Health Care’로 건강관리 OK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1.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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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에 설치된 'U-health 자가 건강체크존'에서 구민들이 자신의 건강수치를 확인하고 있다.

강동구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U-Health care 시스템을 도입한 맞춤형 원스톱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만성질환과 대사증후군의 발병이 높아지면서 국민의료비 부담은 물론 개인의 건강도 위협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질병의 경우 사전예방만으로 80%를 막을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이 건강위협요인과 환경을 개선하고 관리하는 것이 요구되나, 건강관리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서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강동구 보건소에서는 U-Health care 시스템을 도입해, 자기건강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인력을 투입해 식생활, 운동, 금연, 절주, 스트레스관리 등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원스톱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E-마트 명일점, 천호점)에 ‘U-health 자가 건강체크존’을 추가 설치했다.

이는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주민들의 수고를 최대한 줄여 구민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서다.

‘U-health 자가 건강체크존’은 강동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또 상담이 필요한 건강위험대상자는 ‘U-health 자가 건강체크존’에서 자신의 건강수치 확인과 전문가의 주기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건강관리데이터를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더 편해졌다.

  이로써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구청, 구보건소, 보건분소, 동 건강100세상담센터(9개동)를 방문하거나 U-health 자가 건강체크존이 추가 설치된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건강검사, 영양 및 운동상담 등 전문요원의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강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U-health 자가 건강체크존을 확대해 모든 구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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