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양재시민의숲역(신분당선) 공영주차장 조성
[서초구] 양재시민의숲역(신분당선) 공영주차장 조성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1.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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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이용자 차량환승 편해져
▲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에 조성될 공영주차장

서초구는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2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달 28일 강남부터 정자 구간으로 운행하는 신분당선이 개통하면서 자가용에서 지하철, 지하철에서 자가용으로 환승하는 시민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양재역 사거리에 위치한 환승주차장은 주변에 통행차량이 많아 출퇴근시간에 환승시간 소요가 많고, 양재시민의숲 공영주차장의 경우 지하철역과 300m 떨어져있어 5분이상 걸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의 신분당선 공사현장으로 이용되던 양재시민의숲 1번 출구 바로 앞 1593㎡ 규모의 공간에 지평식 5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민들이 환승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지난 2월부터 일시 중단됐던 방배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도 지평식 60면 노상주차장으로 새단장하고 오는 21일 운영을 재개한다.

양재시민의숲역 공영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방배카페공영주차장은 평일과 토요일엔 오전 11시부터 오후11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엔 시간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 요금은 1회 주차 10분당 500원이다.

2곳의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수도권 남부지역과 강남지역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높이면서 지하철역 주변과 상가밀집 지역에 만연했던 불법 주정차문제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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