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서울시 공공관리 분야 ‘우수구’선정
[강동구] 서울시 공공관리 분야 ‘우수구’선정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1.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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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는 서울시의 ‘2011년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공공관리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서민주택 공급분야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분야는 ▲공공관리제도 활성화 ▲조합·추진위 지원 ▲클린업시스템 정보공개 등으로 서민주택 공급분야의 도시형 생활주택과  장기 전세주택 공급과 관련한 내용이다.

공공관리제도는 주택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공정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0년 처음 시행된 제도이다. 특히, 강동구는 공공관리제 정착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공공관리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우선 재건축정비사업의 진행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공관리제의 핵심인 클린업 시스템의 회원가입률을 기존 3.8%에서 17%로 끌어올렸다.또 정보공개 의무항목을 90%이상 공개했으며 주민설명회를 3회 개최하는 등 재건축정비사업의 투명성을 향상시켜 공공관리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게다가 강동구는 2010년 437세대에 불과했던 도시형생활주택을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2011년 9월까지 1,296세대로 늘렸다. 구에서는 이번 인센티브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관리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서민주택공급에 관심을 기울여 투명한 정비사업의 진행과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력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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