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정전’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故 장국영 맘보춤 회상
‘아비정전’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故 장국영 맘보춤 회상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11.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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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故 장국영이 주연은 맡은 영화 ‘아비정전’(감독 왕가위)이 지난 17일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됐다.

‘아비정전’은 1960년대 홍콩의 여름을 배경으로 아비(장국영)와 수리진(장만옥), 루루(유가령)의 관계를 통해 사랑과 고독을 전달하는 작품이다.

국내에서 지난 1992년에 개봉된 ‘아비정전’은 왕가위 감독의 대표작으로 그동안 추가상영, 무삭제판 및 각종 영화제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재상영 돼왔다.

특히 이 작품은 지난 2003년 자살한 비운의 배우 장국영이 런닝만 걸친 채로 흥얼거리며 맘보춤을 추는 장면이 유명하다. 이번에 개봉한 ‘아비정전’에서는 그 명장면을 다시 볼 수 있어 장국영을 그리워하는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서정적으로 그린 故 장국영, 장만옥, 류덕화 주연의 영화 ‘아비정전’은 지난 17일 재개봉해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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