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역사내 점포 33곳 공개입찰
서울도시철도공사, 역사내 점포 33곳 공개입찰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11.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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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5∼8호선 공실점포 대상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 5678호선)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공개입찰을 통해 지하철 임대상가를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입찰대상은 멀티카페 전문점 6곳과 언더웨어 전문점 5곳, 개별형 전문점 22곳으로 총 19역 33개 점포, 면적은 1,516.4㎡이다.

이 가운데 멀티카페 전문점과 언더웨어 전문점은 업종별 일괄 입찰해야 한다.

입찰방식은 각 사업별로 참가자격이 정해져 있는 제한경쟁방식으로, 2인 이상 유효한 입찰로서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며, 임대기간은 5년이다.

입찰공고는 22일(화)부터 12월 7일(수)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와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에 병행 공고한다.

공사는 전동차 안에 설치한 LCD모니터에도 공고내용을 표출해 시민들의 입찰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입찰을 원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12월 5일 오전 6시부터 7일 오후 4시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찰결과는 멀티카페·언더웨어 전문점의 경우 12월 8일(목), 개별형 전문점은 9일(금)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입찰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찰공고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2-6311-2906)에게 문의하면 된다.

공사관계자는 “지하철은 도시인을 위한 안전하고 빠른 교통수단일 뿐만 아니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복합공간으로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생활공간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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