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만나는 아리수 '어디서나 편리하게'
모바일로 만나는 아리수 '어디서나 편리하게'
  • 정형목 기자
  • 승인 2011.11.2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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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관련 민원부터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

▲ 아리수 모바일

 

서울시는 시민들이 상수도관련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리수 모바일 홈페이지 http://m.arisu.seoul.go.kr 를 11월 22일(화)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리수 모바일 홈페이지 개발은 지난 06.17 부터 11월 초까지 약 150일이 소요됐다. 아리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각종 상수도 관련 민원부터 아리수 수질, 수도사업소, 아리수 샘터 위치 등 위치에 기반한 각종 상수도 정보, 그 외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용방법은 ▲모바일 기기별 웹브라우저에서 URL을 입력하거나 ▲모바일 기기별 앱스토어에서 아리수 앱(APP) 다운받은 후 설치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시는 이번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작하면서 구성부터 콘텐츠, 디자인까지 철저히 이용자 중심으로 이용자의 편의성·활용성에 가장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홈페이지 메뉴 구성에서부터 드러난다. 시는 아리수 모바일 홈페이지 메뉴를 기존 아리수 홈페이지를 통틀어 민원 등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정보를 중심으로 해 구성했다.

또한 화면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도 시민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모바일 기기나 파일종류(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압축파일)에 상관없이 게시판 첨부 파일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현재 위치를 파악해 아리수수질, 수도사업소, 아리수 샘터 위치안내 등 상수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위치기반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아리스퀴즈코너, 바이오리듬, 이벤트 코너 등을 통해 딱딱하고 권위적인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한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도 함께 마련해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과의 소통채널로서 모바일 웹페이지의 역할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이 홈페이지 이용 중 문의사항 등을 해당 사업 담당자에게 바로 문의할 수 있는 전화 연결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홈페이지 내의 정보를 자신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퍼가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수도박물관, 아리수정수센터, 아리수나라 견학은 물론 스토리텔러, 상수도연구원 탐구교실 등을 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게 했으며 '본부장에게 바란다/질문과 답변' 등 '시민의 소리'페이지를 초기화면에 잘 보이도록 배치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동파예방, 긴급단수 등 긴급사항을 알려주는 '정보 즉시 알림서비스'와 상수도에 관한 시민 제보 및 민원서비스 요청 등 게시판에 글을 작성할 때 모바일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첨부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 중이며 내년 1∼2월부터는 이 서비스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11.22부터 12.11까지 20일간 모바일 웹서비스 상수도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 '아리수 퀴즈 풀고 소감 남기자'를 실시한다. 이벤트 퀴즈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둘러본 후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 소감은 서술형으로 자유롭게 남기면 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모바일 아리수를 이용하면서 좋은 점과 불편한 점 등을 조사하고 시민들의 의견은 2012년 모바일 홈페이지 유지보수 및 개선 자료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최동윤 서울시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트위터, 페이스북에 이어 모바일 홈페이지까지 개통되면서 아리수와 시민간의 소통 채널이 더욱 다양해졌다"며 "모바일 특성을 충분히 활용한 콘텐츠와 다양한 서비스로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아리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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