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강남을 위해”
강남구가 오는 24일(목) 오후 2시 대치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3회 건강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남구 주민들의 걷기 증진을 위해 관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주민 등이 함께 대안을 마련한다.
올해 ‘건강 포럼’은 강남구민의 낮은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이 바라고 생각하는 걷고 싶은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는 건강특강과 패널들의 열틴 토론으로 이어진다. 세로토닌 문화원 명예 이사장이자 CHA 의과대학 석좌교수인 이시형 박사의 건강특강 ‘왜 지금 세로토닌 워킹인가?’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승현 교수가 ‘사진으로 들려주는 강남 걷기 이야기’를 주제로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 한다.
이어서 서울대학교 문옥륜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대한걷기연맹의 이강옥 이사장. 봉은초등학교 윤순희 교장, 포스코 건강증진센터 이연주 부장, 강남구 걷기연합회 유규종 회장,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길영 부위원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걷고 싶은 강남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대안’을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내가 꿈꾸는 걷기 좋은 강남구’를 주제로 진행했던 어린이 그림(일기)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건강 포럼이 건강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한 주민 동참과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강남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