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유통단지 e-스포츠 챔피언십" 개최
"용산전자유통단지 e-스포츠 챔피언십" 개최
  • 정형목 기자
  • 승인 2011.11.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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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자상가 1층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인터넷 게임에 관심있는 자라면 이번 주말에 용산전자상가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번주 용산전자상가에서는 ‘대한민국 IT의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아마추어 규모로는 최고의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용산전자유통단지 e-스포츠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된다. 참가 선수들의 경기속에 열기가 한껏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게임 체험과 경품 행사도 열려 행운의 주인공이 될 기회도 열려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서는 11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산터미널전자상가 1층 특설경기장에서 「용산전자유통단지 e-Sports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본선에 진출한 32팀의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의 경기 종목은 폭넓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통 슈팅게임인 네오위즈의 ‘A.V.A'로 게임방식은 5인조 단체전이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16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예선을 통해 가려진 32팀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본선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플레이 스테이션과 닌텐도 위게임 체험부스 운영, 힙합댄스그룹 공연, 현장 이벤트 행사인 그래픽 카드와 고급 게이밍 마우스 제공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게임 참여자뿐만 아니라 전자상가 내방객들의 이벤트 참여 및 체험도 가능해 디지털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5백만원, 2등 2백만원, 3등 1백만원, 4등 디지털 카메라 등 총상금 1천 3백만원이 걸려있다. 이는 역대 아마추어 경기 최고 수준의 상금 규모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5만 유로(게임머니)가 지급된다.

한편 용산구 상공회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용산전자유통단지 e-Sports 챔피언십 대회 개최를 통하여 고객을 유치함으로써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같은 날 선인상가 21동 1층 삼각공원 체험존에서도  「키넥트 스포츠 시즌2 게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도 상위 입장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노트북, 게임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주말 용산전자상가는 곳곳에서 대회와 이벤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하루종일 축제 분위기로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당일 행사 진행 등 자세한 사항은 아바홈페이지(http://ava.pmang.com) 또는 용산구 지역경제과☎2199-6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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