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생각으로 지구를 살리는 ‘기후행동콘서트’
3초 생각으로 지구를 살리는 ‘기후행동콘서트’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11.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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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저녁 7시 30분 한국전력 한빛홀

서울시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으로 11월 30일 저녁 7시 30분 한국전력 한빛홀(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기후행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변화에 따라 달라진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녹색Tip ‘날마다 기후행동 7’을 소개하며 가수 여행스케치, 안치환, 김태우의 문화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온(溫) 맵시’ 패션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콘서트는 1천 만 서울시민의 작은 생각과 행동으로 기후변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2009년에 이어 2회를 맞는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생활 속 실질적인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3초의 기적만들기’ 시민캠페인의 본격 추진을 선포할 예정이며, 겨울철 전력 대란을 막기 위해 ‘겨울은 겨울답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시민단체·기업과 함께하는 합동캠페인과 다양한 실천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날마다 기후행동 7’은 원래 막히는 月요일, 자동차 대신 버스와 지하철을 선택하는 3초 생각, 불의 날 火요일, 안쓰는 플러그를 뽑는 3초의 행동, 물의 날 水요일, 개인컵을 쓰기 3초의 행동 , 나무의 날, 木요일 나무를 심자라는 3초의 생각, 철의 날, 金요일 분리수거하는 3초의 행동, 흙의 날, 土요일 우리농산물 구매라는 3초의 생각, 태양의 날, 日요일 빨래 자연건조하기라는 3초의 행동이다.

‘기후행동 콘서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11월 25일까지 전화(2115-7733, 7496) 또는 이메일(mijeong@ seoul.go.kr)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에 한해 초청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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