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여성과 전업 주부 대상…검진기관 272곳
서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0대 여성 26만1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자궁경부암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30대 미취업 여성과 전업주부로 서울시 30대 전체 여성인구의 28.3%가 해당된다.
자궁경부암의 검진주기는 2년으로 올해는 1972~1980년 짝수년도 출생 여성들이 대상이다.
여성암 검진권이 대상자 가정으로 우편 발송되면 검진대상자는 검진권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는 검진기관을 2009년도 121개소에서 올해 272개소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고, 지난 8월 20일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의료기관의 검진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검진대상자와 검진기관 확인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나 '여성이 행복한 도시' 홈페이지(women.seoul.go.kr)에서 할 수 있으며 검진권 재발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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