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일부터 유흥업소 집중 점검
서울시 24일부터 유흥업소 집중 점검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1.11.24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속사전 예고, 적발 업소 인터넷에 공개

서울시는 24일부터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 있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위생 점검은 유흥업소가 밀집돼 있는 70여 곳 가운데 25곳 지역 내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야간 주류업소 50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 사항은 업소의 시설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엔 청소년 유해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사전 예고 후 단속을 실시하기로 해 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사전 예고에도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며 행정처분 확정된 업주에 대해선 처분내용과 영업소 명칭 등을 인터넷에 공표하고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을 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부터 매워러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지금까지 모두 2240개 업소를 점검해 이중 위반업소 305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과태료 등을 부과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