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명품 인문학 아카데미 수료식
[종로구] 명품 인문학 아카데미 수료식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1.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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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금) 오후 3시, 성신여자대학교 수정캠퍼스
▲ 지난 9월 9일 있었던 '2011 종로구 명품 인문각 아카데미 개강식'

종로구는 25일 오후 3시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11 종로구 명품 인문학 아카데미 수료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 121명의 수강생 중 과정을 성실하게 마친 수강생 102명에게 성신여대 총장과 종로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식 전 행사로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의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한 인문학명사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9월 9일 첫 강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총 12주 과정으로 운영된 종로구 명품 인문학 아카데미는 ‘살아있는 인문학 박물관- 한국 근‧현대사와 종로’를 주제로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인문학을 재조명했다.

특히,‘종로에서 시를 쓰다’,‘소설가 구보씨 따라 종로걷기’,‘민원이 싹튼 거리- 종로의 정치사’,‘근대 서울의 형성과 종로 건축 유산’ 등 수강생 대부분이 살고 있는 ‘종로’지역과 관련된 강좌가 큰 인기를 끌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명품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수강생들이 삶의 양식을 얻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느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9월부터 시작한 ‘종로아카데미’는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 경희대학교사회교육원, 성균관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반기별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1년 하반기까지 총 교육인원 1086명, 수료인원 854명을 배출하며,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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