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가장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로 남학생은 '편의점'을 여학생은 '커피전문점'을 꼽았다.
25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이 청소년 남녀 117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르바이트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이 선호하는 아르바이트가 성별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들의 경우 편의점(28.2%), 커피전문점(15.3%), 영화·공연·전시 아르바이트(12.4%), 사무보조(12.2%), 음식점(9.7%) 등을 꼽았다.
반면 여학생들의 경우 커피전문점’(27.5%), 영화·공연·전시 아르바이트(17.7%), 편의점(16.8%), 사무보조(11%), 레스토랑(9%)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커피전문점(22.9%)'이 '편의점(21.1%)'과 1.8%의 근소한 차이로 1위에 올랐다. '패스트푸드(3.4%)'는 9위를 차지해 예전에 비해 인기가 뚝 떨어졌다.
한편 알바천국에서는 청소년 구직자가 급증함에 따라 실시간으로 채용정보를 체크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청소년 전문채용관'을 상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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