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 일자리창출 톡톡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 일자리창출 톡톡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1.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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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와 비교해 취업자 수 1599명 증가
▲ 지난 해 10월에 확대 설치된 강남구의 '일자리지원센터'.  요즘 같은 취업난에 일자리 창출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강남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지원센터’가 지역사회 일자리창출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구가 지난 해 10월, 구청 4층 ‘강남취업정보은행’을 확장해 구청 본관 1층에서 설치한 ‘일자리지원센터’가 구직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서 구인·구직 알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강남구는 ‘일자리지원센터’ 1주년을 맞아 방문자 수와 취업자 수를 분석한 결과 방문자 수는 1년 전과 비교해 178%, 취업자 수는 13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기존에 23696명이 그쳤던 방문자수가 확대 후 42058명으로 크게 늘었고, 취업자 수도 5326명에서 6925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구인 업체수도 3038개에서 7040개로 크게 늘었고, 상담 건수도 47351건에서 93028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남구는 ‘일자리지원센터’운영 외에도‘잡-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하고 ‘노․사공동전직지원센터’, ‘고용노동부 고용안전센터’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취업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11월부터는 매월 대기업 인사담당 임원을 초빙, 청년 구직자들에게 ‘직업 진로상담’과 ‘면접스킬’ 등 성공취업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역 중소기업에게는‘공인노무사 상담’기회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김용운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더 많고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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