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고졸 전문인력’ 채용박람회 개최
서울시,‘고졸 전문인력’ 채용박람회 개최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11.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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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교육청과 공동으로 28일(월) 오전10시∼오후5시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직업훈련학교 3학년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고교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 43개 기업에 28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특성화고직업전문학교 등에서 기업맞춤형교육과 충분한 실습을 받아 기업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유능한 인재임에도 대학 졸업을 중시하는 사회적 편견으로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대기업 진입장벽을 허물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가 고졸자 채용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로 취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확산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박람회와 별도로 중소기업 77개도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12.1(목)까지 고교 전문인력 150여명 채용을 진행하는 등 고졸취업의 기회를 적극 마련하고 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특성화고생과 직업학교생은 맞춤형교육으로 기업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임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조기취업을 지원해 많은 고교졸업생이 취업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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