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매운탕 재료 생선 내장 중금속 검사 실시
서울시, 매운탕 재료 생선 내장 중금속 검사 실시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1.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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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수산물 도매시장, 전통시장, 대형 유통점 위주로
▲ 최근 날씨가 추워지서 시민들 사이에서 매운탕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매운탕의 식재료인 생선 내장류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겨울철 매운탕 식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냉동 어류의 내장, 어란, 간 등에 대해 중금속 안정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겨울철 시민들이 즐겨먹는 매운탕의 식재료로 사용되는 냉동식용어류의 내장 안전성을 검사해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준비됐다.

점검은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노량진 , 가락 등수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및 대형유통점 등에서 판매되는 냉동식용어류 (대구, 동태, 농어 등)의 내장을 대상으로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을 검사한다.

서울시는 검사결과 부적합 냉동 어류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폐기 조치하여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생산자 및 수입업자는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행정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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