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상사병 가까운 '손예진 앓이'에 실제 전화번호 건네
'런닝맨' 하하, 상사병 가까운 '손예진 앓이'에 실제 전화번호 건네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11.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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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곽현수 기자]

하하가 심각한 '손예진 앓이'에 실제 전화번호를 건넸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영화 '오싹한 연애'의 손예진, 이민기, 박철민이 게스트로 참석한 가운데 의문의 전화를 추적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 날 하하는 손예진의 첫 등방부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이후 최종미션장소인 K사옥에서 하하는 직원에게 포스트잇을 빌려 '널 좋아해'라는 글자와 자신의 번호를 적었다.

이후 하하는 실제로 식은 땀을 흘리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손예진을 직접 만나서는 이 같은 쪽지를 실제로 건네고는 계단으로 숨어들어 설레여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하하는 이내 손예진과 사진을 촬영하다 이름표를 떼이고 오해하고는 "내 마음을 가지고 논거냐"며 분개해 소리를 질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손예진은 제작진으로부터 스파이로 지목받고 자신을 보좌 해줄 스파이 짝꿍을 들키지 않고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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