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청결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모범∙일반음식점 382곳에 대한 칼소독기, 음식물쓰레기 처리대, 복합찬기 등 물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모범∙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원을 필요로 하는 물품을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모범음식점은 내∙외부 장식용 셋팅지, 쓰레기 봉투를, 일반음식점은 칼소독기, 음식물쓰레기 처리대, 복합찬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모범음식점 159곳에 대해서는 셋팅지와 쓰레기봉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일반음식점 223곳에 대해서는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처리대 149개, 복합찬기 37개, 칼소독기 74개를 배부한다.
구는 이번 지원사업에 8400만 원의 예산을 배정했으며, 11월 30일 물품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음식문화개선 사업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하여 지원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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