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1 서울자원봉사자대회’ 개최
서울시, ‘2011 서울자원봉사자대회’ 개최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1.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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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수) 세종문화회관, 자원봉사로 이웃과 행복 나누는 기회
▲ '사랑의 보일러 나눔'의 회원들은 장애인시설,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80여 곳의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하고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자원봉사는 행복을 부르는 마술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1 서울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우리사회를 훈훈하고 따듯하게 해준 미담을 모아서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시민과 봉사자 30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축제에서는 1년 동안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수고한 자원봉사자 유공자 114명에 대해 표창장과 함께 모두 446명에게 자원봉사 인증메달이 수여 될 예정이다. 또 축제에는 최고의 마술사이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은결 씨가 화려한 마술공연으로 재능나눔 자원봉사를 펼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국악인 김덕수 씨와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을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즐겁고 신나는 자원봉사를 서울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그밖에 마술과 같이 행복을 부르는 자원봉사 활동을 기리기 위해 서울시 등록 자원봉사자 130만 명의 이름이 새겨진 포토존과 생필품을 담아 홀로어르신들에게 전하는 ‘나눔상자’ 전달 활동도 있을 예정이다.

장미승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자, 서로의 재능을 나눠 기쁨을 키우는 축제”라며, “자원봉사는 어렵거나 특정인 이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가진 능력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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