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에 1.9m 초대형 사랑의 열매 모금함
서울대공원에 1.9m 초대형 사랑의 열매 모금함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11.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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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사랑의 열매 설치 기념식 개최
▲ 서울대공원 사랑의 열매 특별 모금함 설치(안).

서울대공원(원장 이원효)은 1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대공원 내 중앙분수대 앞 광장에서 사랑의 열매 특별 모금함을 설치 기념식을 개최한다.

사랑의 열매 모금함 서울대공원 설치는 지난 2월 서울대공원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체결한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에 의한 것으로, 제작기간만 4개월이 걸려 완성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이다.

지난 2월 MOU에서 서울대공원은 공원 내의 각종 인프라를 활용, 관람객 대상으로 홍보를 지원하며, 모금회와 함께 성공적인 모금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 했다.

이원효 서울대공원장은 “금번 사랑의 열매 서울대공원 설치로 연간 400만명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공원인 서울대공원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에 꿈과 희망을 주는 서울대공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효 서울대공원장과 이연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오픈식 세레모니를 하며, 가로 1.6m, 세로 1.9m에 달하는 초대형 사랑의 열매 모금함 앞에서 어린이집 아동들이 사전에 직접 손글씨와 그림으로 꾸며온 기부금 봉투를 직접 모금함에 넣고, 기부한 날짜와 이름을 적은 후 나눔씨앗을 직접 심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2월 ‘서울대공원 사회공헌 활성화 계획’ 수립이후 과천문화원과도 MOU를 체결후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접목한 공연 추진, 한림대성심병원 간 MOU체결 후 사회공헌활동 및 동물을 매개로한 환자치료에 공동협력키로 합의, 청계사 녹향원의 지적장애인 의류지원 활동, 과천노인종합복지관 800명의 어르신 식사제공 등 20여 회에 걸쳐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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