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방과후학교 전국 최우수상 수상
[강남구] 방과후학교 전국 최우수상 수상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1.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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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후 교실을 통해서 초등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수업을 받고 있다. 강남구는 방과후학교 대상 지역사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남구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2011 제3회 방과후학교 대상’ 공모에서 지역사회 파트너 부문 ‘최우수상’ 수상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맞벌이, 저소득층 자녀의 돌봄과 교육을 책임지며 사교육비 절감효과까지 있는 방과후학교의 성과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방과후학교 대상’을 제정하고 올해로 3회째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방과후가 행복한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교사’, ‘학교’, ‘지역사회’ 등 부문별로 수상자를 뽑는데, 강남구가 그간 활동을 인정 받아 지역사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12월 1일 오후 2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며, 2일 오전 10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수상자들의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는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2009년부터 맞벌이 가정의 눈높이에 맞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종일학교’, ‘방학학교’를 운영해 보육과 교육을 모두 책임지는 특별 서비스를 펼쳐왔다. 또 강남구 내 모든 중학교에 ‘방과후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사설학원과 같은 출결시스템을 운영하고, 행정전담인력을 따로 배치해 방과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철저한 학습지도를 이끌어왔다.

이외에도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력신장을 위해 ‘중등 방과후학교’를 운영했고, 또 지역 내 16곳의 인문계고교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대비하기 위해 ‘고등 방과후학교’도 운영해왔다.

이동호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교육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부모, 학생 모두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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