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구청 공무원 “내복 입고 출근합니다”
[서초구] 구청 공무원 “내복 입고 출근합니다”
  • 서울타임스
  • 승인 2011.11.25 2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절약·환경보호·건강지키기 일석삼조

지난해 기록적인 한파로 겨울철 전력수요가 급증했고, 올 겨울도 이상 기후로 전력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서초구 공무원들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22일부터 ‘전 직원 겨울철 내복입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내복입기 운동은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요즘 젊은이들이 내복을 입는 비율이 낮아 관공서에서 솔선수범해 내복을 입기로 결정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경제도 살리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환경과 건강도 지키는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 가구당 겨울철 난방비가 약 72만원 소요된다고 볼 때 약 20%에 해당하는 15만원의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