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용돈·교통비도 스마트폰 충전으로 끝’
‘자녀 용돈·교통비도 스마트폰 충전으로 끝’
  • 서울타임스
  • 승인 2011.11.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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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BeF카드’ 출시, 가계부 기능으로 용돈 사용습관 지도까지

학창시절 매월 초 부모로부터 한 달치 용돈을 받았던 심재중(50·자영업)는 앞으로 자녀 용돈을 스마트폰으로 주기로 했다.

자신이 한 달치 용돈을 며칠만에 탕진하고 어려움을 겪었던 때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된다.
심 씨가 이용할 스마트폰 용돈은 지난 22일 KT가 BC카드와 함께 출시한 청소년 대상 충전형 용돈카드 ‘BeF(Best Friend)’다.

BeF카드는 통신과 금융간 융합서비스로 용돈관리 및 멤버십, 교통카드 기능이 통합된 것이다.
이는 KT의 통신·로열티 프로그램과 BC카드의 선불카드 플랫폼을 결합한 것으로 스마트폰 앱에서 쉽게 충전, 조회할 수 있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부모들은 ‘BeF’로 서비스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BC카드 결제로 편리하게 BeF카드를 충전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용돈을 줄 수 있다. 또 앱의 가계부 기능을 이용하면 업종별 사용 내역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 카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금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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