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창업 준비를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무료 소자본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일반 기초창업교육을 비롯해, 12월부터 심화과정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확실한 창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 창업교육과정에는 ▲상권분석·입지선정 ▲사업타당성·사업계획서 작성 ▲세무기초 ▲마케팅전략 ▲신용보증·서울시 자금지원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교육한다. 심화과정인 ‘성공창업전문가 양성과정’은 일반 기초창업교육에 비해 사례 분석과 토론을 한층 강화해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시는 창업교육 수료자에게 사업성 컨설팅도 연계 지원한다. 또 교육수료자와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자금과 사업장 임차자금, 신용보증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자금 지원은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최대 5천만 원의 사업장 임차자금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마무리된 다수의 교육과정은 내년에 한층 보완해 예비창업자와 기존 자영업자들이 연중상시 양질의 창업·경영 교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한, 창업교육 이외에도 기존 자영업자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영개선 및 업종전환과정’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과정별 일정과 교육내용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과정을 수강신청하기 위해선 서울특별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에 접속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스타트업콜(1577-6119)또는 창업지원부(02-2174-5289)로 문의해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