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주민들의 솜씨를 뽐내는 축제 한마당”
[강남구] “주민들의 솜씨를 뽐내는 축제 한마당”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2.05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1년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 개최
▲ 작년에 개최된 '주민자치센터, 문화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주민들이 그동안 자치센터와 문화센터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이다.

강남구는 오는 7일(수) 오후 2시부터 강남구민회관에서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문화센터 수강생의 실력과 솜씨를 마음껏 뽐내는 ‘2011년 프로그램 경연대회·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개그맨 전환규의 진행으로 3시간 동안 펼쳐질 이번 행사는 ▲전통음악 부문(민요, 사물놀이, 고전무용 등) ▲댄스와 율동체조 부문(챠밍댄스, 발레, 현대무용 등) ▲현대음악 부문(가곡, 대중가요, 악기연주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동 별로 자체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20개 팀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평가는 작품성과 예술성, 그리고 주민 호응도, 발표자의 일체감등을 종합평가해 시상한다. 아울러 특별공연으로 중요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손화자’ 팀의 민요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져 이번 행사에 열기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강남구민회관 2층 로비에서는 구민들의 솜씨를 자랑하는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는 ▲미술(유화, 수채화, 서양화 등) ▲서예(사군자, 수묵화, 붓글씨 등) ▲공예(퀄트, 도자기, 생활소품 등) 분야의 작품 11점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도 진행한다.

한편, 강남구는 올 한 해 15개 동 주민자치센터와 17개 문화센터에서 총 772개 강좌를 운영해 현재까지 17500여 명의 구민들이 수강했다.

강용호 자치행정과장은 “구민들이 그동안 배우고 쌓은 실력과 솜씨를 선보이는 이번 잔치가 주민자치센터와 문화센터의 프로그램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수민들의 화합과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