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 더 빨라진다”
“서울 올림픽대로 더 빨라진다”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2.06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상습정체구간 반포~청담대교 4.63km 확장, 8일 개통
▲ 이번 올림픽대로 상습정체구간 도로확장으로 교통체증이 개선될 전망이다.

올림픽대로 최대정체구간인 반포대교에서 청담대교까지 통행이 도로 확장으로 인해 더욱 빨라진다.서울시는 올림픽대로 상습 정체구간인 반포~청담대교 4.63km의 구조개선 공사를 마무리해 오는 8일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가 올림픽대로 교통흐름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정체를 보였던 반포대교~청담대교 구간을 대상으로 이번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벌였다. 중앙분리대 녹지대와 보도를 정비해 차로를 기존 4차로에서 5~6차로로 확장했다.

이번에 확장된 구간은 총 4.63km으로 ▲2010년 10월 성수~영동대교간 상·하행선 양방향을 1차로씩 확장한 1km구간 ▲이번에 개통하는 성수~영동대교 0.51km 구간 ▲하남 방향 반포~한남대교 1.6km 구간 ▲영동~청담대교 1.52km 구간 등 4곳 이다.

특히, 올림픽대로 본선에서 분당·수서IC 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과 영동대로에서 올림픽대로 하남방향 본선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분리하는 전용차로 2개를 신설했기 때문에 분당·수서IC 방향 동부간선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의 속도가 평균 23km에서 약 40km로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성수대교에서 분당·수서IC, 코엑스·강남경찰서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12월 7일부터 영동대교 남단IC에서 5,6차로로 진입해 별도 연결로를 이용하도록 변경된다.

기존에 코엑스·강남경찰서 방향으로 진입하기 위해선 청담1교 앞에서 우회전을 했으나, 앞으론 영동대교 남단IC에서부터 5~6차로 진입로를 통해서 우측 6차로로 진입하도록 바뀐다.

또 분당·수서IC 방향 차량은 기존 청담공원 앞 동부간선도로로 진입했으나, 앞으로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남단 IC에서 5~6차로를 이용해 고가차로로 진입해야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