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가스안전점검, 보일러 교체 지원
성동구는 최근 (주)예스코와 가스안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중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870세대에게 가스안전점검과 보일러교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가스안전관리에 취약하고, 추운 겨울나기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이 따듯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와 예스코가 뜻을 모았기 때문이다.
특히 예스코는 도시가스 공급과 에너지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과 열병합 발전 등 에너지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을 해온 전문기업이기 때문에, 예스코의 수준 높은 안전관리와 지원이 홀몸 어르신께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스코는 홀몸 어르신 세대에 년2회 이상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된 가스렌지와 보일러를 교체할 예정이다. 우선 올 연말에 20가구를 선정해 가스렌지를, 4가구는 보일러를 교체해줬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참여와 사회공헌 사업에 뜻을 같이하는 기업을 발굴해 민관이 협력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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