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위험요인과 질환을 파악하여 대상자에 꼭 맞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방문보건팀으로 구성돼있어 효과가 뛰어나다.
또 방문보건팀은 의료기관과 복지지원 연계를 통해서 생애주기별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과 질환에 대해 자기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돕고 있다. 운동처방사의 경우 허약노인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에 맞는 운동법을 직접 알려주고 교육하여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는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가정을 방문해 불편한 부분에 대해 진찰과 투약을 하고 의료 상담도 실시한다. 구관계자는 “더 많은 구민들이 이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활동과 함께 대상자 발굴에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02-2627-2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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