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 구민회관 ‘재즈 음악회’ 개최
[강남구] 강남 구민회관 ‘재즈 음악회’ 개최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2.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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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오는 14일 저녁 7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에게 헌신해온 사회복지·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재즈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일꾼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사회복지관 6곳, 장애인복지시설 38곳, 노인복지시설 28곳, 자원봉사센터 1곳 등 모두 85곳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봉사자 약 500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탤런트 ‘정운용’씨를 단장으로 지난 2009년 결성된 재즈 빅밴드 ‘글로리재즈 빅밴드’가 제안해 성사된 출연료 없는 자선공연이라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리재즈 빅밴드’는 재즈에 대한 색다른 해석으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며, 개성있는 연주로 사회복지·자원봉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수 ‘정애리’ 도 함께 무대에 올라 홍을 돋울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연장 입구에서는 강남구청 직원동호회 ‘한지그림 동호회’가 창작 작품 30점을 전시하며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김효길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공연이 사회복지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위안이 되고 힘을 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두운 곳에서 밝은 빛이 되어주고 있는 든든한 일꾼들에게 관심을 주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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