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인근 ‘마포종점나들목’ 조성 완료
마포대교 인근 ‘마포종점나들목’ 조성 완료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09.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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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로 통해 한강공원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과 위험 해소

▲ 마포대교 인근에 조성된 '마포종점나들목'.    ⓒ서울시 제공

서울 마포구 마포동 강변한신코아 앞 마포대교 인근에 ‘마포종점나들목’이 생겼다.

‘마포종점나들목’이 조성되면서 주민들은 한강공원에 가기 위해 마포로와 타 도로를 여러번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위험을 덜게 됐다.

시는 2009년 5월부터 망원한강공원으로 통하는 ‘마포종점나들목’ 신설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기존의 마포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해 폭 4.5m 연장 51m로 나들목 조성을 완료했다.

▲ '마포종점나들목'.   ⓒ서울시 제공

마포종점나들목에는 환경 친화적인 자재를 사용하고 밝은 조명을 설치했을 뿐 아니라 나들목 제내지에 바닥분수와 정자, 운동시설 등을 설치해 휴식공간을 마련했다.또한 계단과 함께 완만한 경사로를 조성해 장애인이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마포종점나들목이 조성된 마포동 일대는 1968년까지 전차의 마포종점이 있던 자리로 주민 공모를 통해 이름 지어졌으며, 나들목으로 들어서는 마포 어린이공원에 지역의 유래와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 노랫말이 각인 된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현재 한강공원에는 마포종점나들목에 이어자양중앙·양평·신사 등 3개 나들목 신설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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