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이 직접 희망온돌 깔아드립니다.
[양천구]구청장이 직접 희망온돌 깔아드립니다.
  • 정형목 기자
  • 승인 2011.12.18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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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월) 희망온돌 전진대회 개최, 사랑의 목도리 전달, 현장 자원봉사

양천구(구청장 추재엽)에서는 “밥 굶는 사람 없고 냉방에서 자는 사람 없는”「따뜻한 서울, 함께하는 겨울」을 만들기 위하여 오는 12월 19일(월), 양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2층)에서 양천구 희망온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양천구 희망온돌 총괄 복지협의체, 거점기관(복지관 5개소), 풀뿌리 자생단체, 취약계층과 1:1 결연을 맺고 있는 양천구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거점기관과 풀뿌리 자생단체 간 사랑의 목도리 매어주기 행사를 통하여 양자 협력 지원 및 희망 나눔 의지를 다지는 시간과 직원 자원봉사의 날을 실시, 취약계층 세대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장애가 있는 독거노인으로 요양보호사 파견보호를 받고 있는 어르신의 집을 찾아가 도배와 장판 깔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구민을 찾아가는 현장중심적 오픈미팅을 통해 취약계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추재엽 구청장은 “이번 희망온돌 전진대회를 통하여 구민과 지역공동체 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원시스템이 마련되어 희망 나눔의 실천이 양천구 지역에 널리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희망온돌은 지역 내에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 및 일반시민 등이 함께 참여 하여,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내고 그들의 복지욕구를 지원하고 희망을 나누는 활동으로,
제도적 지원대상에서 벗어나 있거나, 지원이 시급한 경우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즉각적인 민간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봉사단체와 일반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기부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전진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희망온돌 프로젝트를 가동한 양천구에서는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숙인 상담센터, 고시원, 여인숙, 만화방 등에 종사하는 사람을 통해 사각지대에 숨어있는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보건소 방문간호사를 통해 방문가정 거주자의 건강 뿐만 아니라 환경개선 필요부분, 거주자 복지요구 등을 파악, 지원체계와 즉시 연계를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조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민․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과 거리노숙인, 독거노인, 결식아동, 고시원거주민, 단전․단수가구, 에너지 취약계층, 빈집 이용자, 의료 취약계층, 한파 취약계층 등 유형별 취약계층 집중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해 상시적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희망온돌 프로젝트 일환으로 월동기 위기서민 희망 드림 특별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일시적 위기상황으로 갑자기 생계가 어려워진 구민에게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전기요금 등을 특별지원 함으로써 위기에서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비수급 취약계층으로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인 가정에서 위기상황으로 난방이 중지 될 위기에 처한 가정에는 전기세 및 난방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주소득자의 실직이나 사업실패등으로 가구별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70%이하인 가정에는 생계비, 의료비등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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