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헌혈증서 1500매 기증
서울도시철도공사, 헌혈증서 1500매 기증
  • 정형목 기자
  • 승인 2011.12.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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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500매 기증에 이은 두 번째,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 1,500매를 19일(월) 오후 3시 한국백혈병환우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 1,500매를 19일(월) 오후 3시 한국백혈병환우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헌혈증 기증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미 지난 6월 1,500매의 헌혈증을 기증한바 있다.  

기증한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환우회를 통해 백혈병, 재생 불량성 빈혈, 임파종 등 고액의 수혈비용으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지원된다. 상반기에 기증한 헌혈증서는 24명의 혈액환자들의 치료를 돕는데 사용됐다.

한편, 그동안 공사는 2009년 공기업 최초로 ‘사랑의 헌혈증서 뱅크’를 운영하는 등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매년 분기마다 본사 및 현업 등 전사업장에서 정기적인 헌혈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83회에 걸쳐 약 4,30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공사관계자는 “최근 수혈용 혈액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 헌혈행사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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