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가 보내는 크리스마스러브레터’ 2011 송년특별음악회
[서초구] ‘서초가 보내는 크리스마스러브레터’ 2011 송년특별음악회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12.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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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지난 정례조회때 공연을 펼치고 있는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마스, 아이들과 함께 훈훈한 연말을 보낼 곳을 찾아 고민하고 있다면, 멀리 갈 필요없다. 가까운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송년특별음악회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서초구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고품격 음악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서초가 보내는 크리스마스러브레터’ 2011 송년특별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마련돼 구민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을 펼치고, 구민들이 연말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예술평가협회장 탁계석 씨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관내에서 촉망받는 (사)서울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웅장하고 경쾌한 선율로 크리스마스 캐롤송, 영화 OST 등 쉽고 친숙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세계 최고 바리톤인 롤란드 파네라이(Rolando Panerai)의 수제자로 전설적인 성악가 카루소를 기리는 ‘엔리코 카루소 협회’에서 거장에게만 수여하는 ‘카루소 상’ 축하무대에서 당당히 실력을 인정받은 바리톤 임준식 씨가 출연해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Largo al factotoum(나는 마을의 만능 일꾼)’dmf 통해 멋진 성악 무대로의 여행을 이끈다.

더불어 미모의 소프라노 정태옥 씨가 바리톤 임준식 씨와 함께 ‘Think of me(나를 생각해줘요)’를 아름다운 선율로 전해준다. 또 이날 음악과 탱고가 어룰려 귀뿐만 아니라 눈까지 즐거워진다. 영화 여인의 향기 OST인 ‘Por una Cabeza(간발의 차이)’의 선율에 맞춰 뜨거운 탱고 무대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특별게스트 독일 라인란드팔츠주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음악인과 2010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로 선정된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가 출연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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