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김, 커뮤니케이션북스, 1만2000원

최근 위키리크스의 폭로를 통해 정부의 이중적 활동이 만천하게 공개가 됐다.
정보독점에 의한 모든 권력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 감시받는 것은 시민이 아니라 오히려 정부가 되는 ‘역 파놉티콘’사회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위키리스크의 기밀폭로부터 SNS를 통해 빠른 정보 흐름의 물결은 멈출 수 없다. 이 책은 ‘역 파놉티콘’이란 관점에서 위키리크스와 페이스북 현상을 심도 있게 살핀다.
저자는 정부의 압력, 기소의 두려움 공익의 배려로 인해 저널리즘 본연의 역할을 SNS서비스가 수행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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