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3주 동안 전시
서울역사박물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오는 12월 27일부터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로봇, 박물관에 가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서 준비된 테마전시이다.
서울역사박물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로봇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어린이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감으로써 친숙하고 편안하게 과학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
전시되는 로봇은 우리나라 최초 인간형 로봇인 센토(Centaur)를 비롯해 아기로봇인 베이비봇(Babybot), 세계 최초 네트워크 기반 로봇 마루와 아라, 배우 이준기 씨와 한채아 씨를 닮은 마네킹로봇 로보킨(Robokin), 2010년 TIME지 선정 세계 50대 발명품으로 선정된 영어교사 로봇 잉키(Engkey) 등 모두 12점이다.
또한 전시에서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로봇 역사의 발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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