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11년 최고 친절왕은 누구
[강남구] 2011년 최고 친절왕은 누구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2.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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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강남인 개포2동 주민센터 송현남 주무관
▲ '2011 친절 강남인'으로 선정된 송주현 주무관(개포2동 주민센터)은 평소에 주민들의 업무를 친절히 돕고 봉사하는 등 주변 칭찬이 많았다.

강남구는 올 한해 가장 친절한 공무원으로 개포2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송현남(여·41)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강남 최고의 친절왕 송 주무관은 3년 동안 개포2동 주민센터에서 민방위 업무를 담당하며, 항상 미소로 주민들을 맞이하고 주민의 행정적 어려움을 빠르게 처리해왔다.

또한 지난 여름 침수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찾아가 돕는 등 주변에서 칭찬이 자자했다.

‘2011 친절 강남인’으로 뽑힌 송 주무관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50만 원의 부상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승진, 전보, 글로벌 해외체험 연수, 테마여행 등 각종 인사상 특전까지 주어진다. 시상은 30일 ‘2011년 종무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친절왕 선발은 민선5기 신연희 구청장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선정의 가치와 공정·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외부 평가를 실시했다.

선정 절차는 각 부서별로 친절공무원을 추천받아 ▲전화점검 ▲칭찬합시다 ▲불친절 접수 등이 포함된 친절도 자체 평가 자료를 1차로 선발하고, 이어서 직원들 내부 평가를 거쳐 20명의 후보를 선발했다.

또 2차 심사에서는 외부 평가제도를 도입해 각 후보당 전화평가 3회, 방문평가 1회를 거쳐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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