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12년 주5일제 전면시행, 내년 송파구 이렇게 달라집니다.
[송파구] 2012년 주5일제 전면시행, 내년 송파구 이렇게 달라집니다.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2.29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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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프로그램 강화, 매주 월 야간 민원실 확대 운영 등

2012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송파구는 토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매주 월요일 야간 민원실을 확대 운영하는 등 주민 중심 행정 강화에 나선다.

구는 주 5일제 수업에 맞춰 8개 초등학교에 토요 프로그램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 토요 열린학교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지난 28일 개관한 소나무 언덕 어린이 영어 작은 도서관에서는 ‘Learn to read’, 키즈 앤 리딩, 동네 Book 등 차별화 된 배움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또 서울놀이마당 전통문화공연, 미술관·박물관 체험교실, 방이습지 조류교실, 성내천 자연탐사 등 체험 및 여가 프로그램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갈수록 맞벌이․저소득층 가정 초등생의 돌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에 구 산하기관과 동 주민센터에도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에 적극나선다.

구는  잠실역 지하광장에 운영하는 송파구 아기사랑나눔센터를 확대해. 월․일요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또 송파구 거주 만 3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전격 개방한다.

구민건강을 위해 간접흡연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조례도 시행된다. 구는 2012년 1월1일부터 송파구 금연환경 조성과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도시공원 및 버스정류장 등 금연구역 지정에서 흡연자 단속을 강화하고, 이를 어길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더불어 공원 내 금연표지판을 부착하고, 전담인력 활용, 지역신문, 구 소식지 게재 등 금연구역지정과 단속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로 주민 혼란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민원 업무에도 변화가 생긴다. 매주 월요일 여권 업무만 취급하던 야간 민원실을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주민등록등본 등 업무까지 확대해 오후 8시까지 운영 한다.

한편 구는 중앙정부, 서울시, 자치구․민간부문 등 새롭게 추진되거나 변경시행되는 각종 제도, 시책, 주민생활관련 사항을 담은 ‘2012 새해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 동 주민센터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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