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신하균vs정진영, 더 깊어진 갈등의 골 '복수 예고'
'브레인' 신하균vs정진영, 더 깊어진 갈등의 골 '복수 예고'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12.30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신하균과 정진영의 갈등이 더욱 깊어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14회에서는 김상철(정진영)이 임상시험 불법 투약에 관해서 모든 책임을 이강훈(신하균)에게 떠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준석(조동혁)은 강훈에게 임상시험 불법 투약에 대한 책임을 져달라고 요청했다. 강훈이 어머니(송옥숙)를 살리기 위해 그녀에게 항암제를 불법 투약해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은 것.

이에 강훈은 상철도 이 사실을 아느냐고 물었고, 준석은 그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상철이 진행하던 임상시험은 불법 투약뿐만 아니라 부작용의 문제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준석과 상철은 부작용에 대한 것을 덮으려고 강훈이 불법 투약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기를 바랐다.

결국 강훈은 IRB 위원들 앞에서 모든 책임을 지고 스스로 병원을 그만뒀다. 상철 또한 강훈을 외면했다. 앞서 불법 투약 사실을 시인하며 강훈을 감쌌던 상철은 이날 전혀 알지 못 했다며 강훈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하지만 천하대 병원을 떠난 강훈은 복수를 예고했다. 강훈은 병원을 떠나 선배가 일하는 일반 VVIP 병원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강훈은 장유진(김수현)의 도움을 받아 상철이 치료를 맡게 된 화송그룹 회장을 진료하게 됐다. 복수를 위해 계획적으로 상철의 환자를 가로챈 것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상철(정진영)이 과거 이강훈 아버지와 관련된 기억을 스스로 지운 것으로 밝혀져 궁금증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http://tvdaily.mk.co.kr/) 바로가기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