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선공유기나 모뎀과 같은 별도의 인터넷 접속 장치 없이 언제 어디서나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4G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이 대거 출시된다.
KT는 삼성전자, 인텔과 1년여에 걸친 긴밀한 협력 끝에 다양한 4G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출시되는 4G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은 태블릿과 노트북PC의 장점을 극대화한 신개념 ‘슬레이트 PC 시리즈7’을 비롯해 다양한 컬러 디자인이 매력적인 ‘시리즈3 300V’, 초슬림 초경량 노트북 350U, 실용성이 강화된 ‘시리즈3 300E’, 고성능 그래픽 특화 제품 RC530 등 모두 5종 39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든 제품은 4G 와이브로 모듈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초고속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기존 보급형 위주의 4G 와이브로 노트북 제품들과 달리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라인업에 걸쳐 4G 와이브로 모듈을 기본으로 탑재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초고속 인터넷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4G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은 KT가 전국 82개 모든 시와 8개 주요 고속도로, 제주도 전역에 구축한 4G 와이브로 망을 이용해 국내 어디서나 자유롭게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또한, 4G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 구매 고객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도 준비됐다.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모든 구매 고객에게 1년간 월 5GB 용량의 4G 와이브로 데이터를 무료(연 18만원 상당)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4G 와이브로 접속 시작페이지에 4G 와이브로 특화 서비스 관련 정보와 영화·음악·만화·eBook 등의 다양한 콘텐츠, 각종 이벤트, 온라인 고객센터 등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유튜브 나는 이미 왔습니다. 1,2편
곧 3편도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