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새해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관리
[영등포구] 새해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관리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2.01.02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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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64세 영등포구민·직장인 대상

영등포구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이란 당뇨병과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한 요인인 복부비만·고혈압·고혈당 등 성인병이 한 사람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생기는 것으로, 방치할 경우 뇌졸중과 암, 동맥경화 등으로 악화된다.

통계에 따르면 30세 이상 국민 3명 중에 1명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사증후군 검진은 ▲기초 설문지 작성 ▲복부둘레·혈압 측정 ▲체지방 측정 ▲혈액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후에 개인별 건강상담과 영양상담, 운동 처방 등도 병행되며, 검진 결과에서 위험인자가 1개라도 발견 되어도 1년 동안 전화상담과 건강 문자 서비스, 재검진 등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30~64세인 영등포 주민이나 직장인으로, 검진자가 20명 이상인 아파트, 직장 단위로 보건소 건강증진과(02-2670-4760)에 전화신청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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